누가 먼저 눌렀는지 다툼 없이
교실 퀴즈에서 손을 들게 하면 누가 먼저 들었는지를 두고 다툼이 생기기 쉽습니다. 버저는 가장 먼저 누른 모둠을 기계가 정해 주기 때문에 판정에 대한 불만이 사라지고, 교사는 문제를 내고 정답을 확인하는 데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모둠마다 키보드에서 멀리 떨어진 글쇠를 하나씩 정해 두었으니 노트북 한 대를 교실 가운데 두고 모둠 대표가 둘러앉아 누르게 하거나, 전자칠판 앞에 나와 화면 버튼을 누르게 하면 됩니다.
버저 퀴즈는 속도를 겨루기 때문에 늘 같은 학생만 누르는 일이 생깁니다. 문제마다 누를 사람을 모둠 안에서 돌아가며 정하고, 대답하기 전에 모둠원과 10초 동안 상의할 수 있게 하면 모두가 참여하게 됩니다. "문제 다 읽고 열기"를 켜 두면 문제를 끝까지 들어야 누를 수 있으므로 읽기 중간에 짐작으로 누르는 일도 줄어듭니다. 점수는 버저 아래에 함께 기록되니 따로 모둠 점수판을 띄우지 않아도 되고, 문제 화면은 골든벨 문제 화면이나 OX 퀴즈 화면과 함께 쓰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