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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활동상황 기재 방법과 글자수 (2026학년도)

작성 2026.10.27

책 더미 옆에 도서명과 저자가 적힌 독서기록 카드 그림

독서활동상황은 몇 해 사이 가장 크게 성격이 바뀐 항목입니다. 예전에는 책을 읽고 난 생각이나 독서 성향까지 서술했지만, 지금은 읽은 책의 제목과 저자만 적습니다.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상급학교 진학 시 독서활동상황이 전형자료로 제공되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중·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는 여전히 입력하는 항목이므로, 입력 방법과 한도를 정확히 알아 두어야 합니다.

무엇을, 누가 입력하나요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 제15조의3에 따라 중·고등학교의 독서활동상황에는 독서활동에 특기할 만한 사항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별·개인별 독서활동을 학기 단위로 입력합니다. 모든 학생에게 반드시 쓰는 항목이 아니라는 점이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과 다릅니다.

교과와 관련된 독서는 교과담당교사가 해당 과목에 입력하고, 특정 교과에 해당하지 않는 독서는 학급담임교사가 ’공통’으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나이스에서 교과담당교사는 [성적-성적처리-과목별독서활동] 메뉴를, 학급담임교사는 [학생생활-독서활동상황-독서활동상황기록] 메뉴를 씁니다. ’과목 또는 영역’에는 입력한 교사에 따라 과목명이나 ’공통’이 자동으로 들어가고, ‘(1학기)’, ‘(2학기)’ 표시도 학기별로 입력하면 자동으로 붙습니다.

‘도서명(저자)’ 형식만 씁니다

기재요령은 읽은 책을 ‘도서명(저자)’ 형식으로만 입력하라고 정합니다. 독서 과정을 관찰하고 확인하기 어려운 독서 성향 같은 내용은 쓰지 않고, 제목과 저자만 적어 기록의 신뢰도를 높이려는 취지입니다. 저자가 여럿이면 기재요령 예시처럼 ’교실 밖 국어여행(강혜원 외)’이나 ’세 잔의 차(그레그 모텐슨, 데이비드 올리버 렐린)’처럼 씁니다.

ISBN에 등재된 도서만 입력할 수 있고, 잡지처럼 ISSN에 등재된 정기간행물은 입력할 수 없습니다. 도서명과 저자명에 들어 있는 대학명, 상호명, 기관명은 그대로 써도 됩니다. 다른 항목에서는 금지되는 이름이지만, 책 제목의 일부라면 예외로 둔 것입니다.

글자수 한도

독서활동상황의 최대 글자수는 공통 500자, 과목별 250자이고 학년 단위로 적용됩니다. 나이스 바이트로는 각각 1,500바이트, 750바이트입니다. 책 제목과 저자명만 적으므로 생각보다 많은 책이 들어가지만, 외국 저자의 긴 이름이나 부제가 붙은 제목이 많으면 금세 찹니다. 책 제목의 영문, 숫자, 괄호와 쉼표는 1바이트로 셉니다.

같은 책을 다시 입력할 수 있나요

학생이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고 서로 다른 독서 증빙자료를 냈다면 학년, 학기, 과목(또는 영역)에 상관없이 중복해서 입력할 수 있습니다. 원서와 한국어 번역본을 각각 읽고 서로 다른 증빙자료를 낸 경우도 각각 입력할 수 있습니다.

증빙자료는 학생이 보관합니다

독서활동상황은 독서기록장, 독서 포트폴리오, 독서로(구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의 증빙자료를 근거로 입력하고, 증빙자료는 학생 개인이 보관합니다. 학기 말에 한꺼번에 받으면 확인할 시간이 부족하므로, 학기 중에 제출 시기를 두어 나누어 받는 학교가 많습니다. 교탁의 명렬표 만들기로 열 제목에 ‘1차 제출’, ’2차 제출’을 넣은 확인표를 만들어 두면 누가 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독후활동은 다른 항목에 쓸 수 있습니다

감상문 작성 같은 단순 독후활동 말고 책을 바탕으로 토론이나 탐구 같은 교육활동을 했다면, 도서명을 포함해 그 내용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특기사항에 입력할 수 있습니다. 독서활동상황 자체는 대입 전형자료로 가지 않지만, 수업 중 책을 깊이 활용한 기록은 다른 항목을 통해 남길 수 있는 셈입니다. 이때 다른 항목의 한도와 금지 사항을 그대로 따라야 합니다.

입력할 도서 목록은 NEIS 바이트 계산기에서 ’독서활동상황 과목별(250자)’이나 ’공통(500자)’을 골라 붙여넣으면 한도 안에 들어오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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